[1월 4일 PC방 순위] 피온4 순위 급상승 & 다시 돌아온 '로우바둑좌'

설 명절 연휴가 포함된 1월 4주 PC방 순위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작품은 넥슨의 피파온라인4(이하 피온4)였다. 설 연휴 시즌에 맞추어 '2020 TOTY' 카드를 선보인 피온4는 한 주 동안 사용량이 무려 83.98% 증가해 다시 PC방 순위 2위권을 탈환했다.

이와 함께 한게임 로우바둑이의 선전도 눈에 띈다. 한 동안 20위권 밖으로 밀려나 순위권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로우바둑이는 설 명절과 함께 전통의 강호라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사용량이 급증했고, 전주대비 사용량이 34% 증가하며 다시 20위권에 진입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1월 4주간 종합 게임 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1위~10위권을 살펴보면 4위 ‘오버워치’와 10위 ‘로스트아크’를 제외한 나머지 게임의 전주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모두 증가하였다. ‘카트라이더’ 의 경우 전두대비 사용량이 21.69% 증가하며 1단계 상승한 9위에 랭크되었고, 오버워치를 제외한 대다수의 게임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다음으로 11위~20위권을 살펴보면 14위 ‘리니지’를 제외 하고 나머지 모두 전주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증가하였다. 이제는 최신 민속놀이라는 평가를 받는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해, 워크래프트3가 30.51% 상승폭을 보이며 2단계 상승한 13위에서 한 주를 마무리 하였다.

게임동아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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