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모니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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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4K·144Hz 주사율의 강력한 연대, 벤큐 모비우스 EX3210U
3~4년 전만 해도 144Hz 이상의 주사율 모니터는 FHD(1920x1080) 해상도 혹은 QHD(2160x1440) 해상도 모니터에서만 활용할 수 있었다. 주사율은 1초에 화면이 갱신되는 숫자를 의미하는 말로, 144Hz면 1초에 144회 재생된다. 따라서 모니터가 소화할 수 있는 주사율이 높아질수록 화면이 더 부드럽게 재생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기술적으로 주사율을 끌어올리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그래픽 카드가 이 이상의 사양을 요구하게 되면서 모니터 주사율 역시 높아졌고, 지금은 4K 해상도에서도 144Hz 주사율을 활용할 수 있다. 단순 데이터로만 비교해도 FHD 144Hz보다 네 배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해야만 달성할 수 있는 주사율이다. 이렇게 모니터가 빠르게 발전한 이유는 4K 해상도를 원활하게..
2022.09.19 -
[IT 리뷰] 165Hz, 커브드 지원 본격 게이밍 모니터, 루컴즈 스펙트럼 M3202DQ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게이밍PC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한다. 게이밍PC를 구성하고자 할 때 상당수의 사람들이 CPU나 그래픽카드와 같이 구동능력과 관련한 사양을 먼저 고려하곤 하는데, 사실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모니터다. 아무리 고성능PC라도 이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장치가 부실하다면 게임 플레이의 만족도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게이밍PC용으로 쓰기에 가장 최적의 화면 크기는 32인치라고 한다. 이보다 작으면 시각적 만족도가 떨어지며, 이보다 크면 책상 위에 두고 쓰기에 불편하기 때문이다. 이 정도 크기에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고 조준점 표시나 헤드셋 거치대와 같은 게이밍 부가기능을 갖췄으며, 살짝 휜 화면을 통해 몰입..
2020.09.28 -
[컴퓨텍스2019] '240Hz 모니터를 들고 다녀?' ROG 스트릭스 XG17 미리보기
게이머가 게임을 즐길 곳은 많지 않다. 집에서 즐기거나 PC방 같은 공간에서 즐기는 정도다. 닌텐도 스위치나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등 휴대 게임기를 들고 다니면서 게임을 즐기기도 한다. 그렇지 않으면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기게 된다. 그런데 이 제품의 등장으로 게이밍 경험이 한 번 더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에이수스는 'ROG 스트릭스(Strix) XG17'을 공개했다. 휴대용 모니터인데, 사양이 예사롭지 않다. 우선 그들이 내세우고 있는 부분은 '세계 첫 240Hz 포터블 게이밍 모니터'다. 240Hz는 주사율을 나타내는 수치로 1초에 화면이 240회 깜박임을 의미한다. 그 동안 휴대용 모니터가 많이 등장했지만 1초에 화면이 240회 깜박이는 제품은 없었고 대부분 1초에 60회 깜박이는(60Hz) 정도에 불..
2019.06.06 -
[IT리뷰] '게임에만 집중해!' 뷰소닉 XG240R 엘리트 RGB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해상도와 그래픽 효과를 향상시키는 방법 외에 그래픽은 포기하더라도 더 부드러운 움직임을 추구하는 방법도 있다. 이 외에 지싱크(G-SYNC)와 프리싱크(Freesync) 등 그래픽카드와 특정 모니터가 제공하는 보조 기능을 통해 게임 몰입감을 향상시키는 것도 존재한다. 다양한 게임 플레이 방식이 가능해진 것에는 디스플레이 장치 '모니터'의 역할이 컸다.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게임을 즐기는 방법 또한 다변화를 모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선택지가 많다는 것은 곧 취향에 따른 구성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뷰소닉 XG240R 엘리트 RGB는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합리적인 게이밍 노선을 택한 모니터다. 풀HD 해상도(1,920 x 1,080)와 24인치 면적을 제공하는 이 제품..
2019.05.06